세계 속의 ‘일본’에서 키우는 글로벌한 관점과 탄탄한 어학실력


국제적인 감각을 살려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

_사회 국제일본학부에서는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어학도 역시 충실한 것 같군요. 여러분 모두 아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장래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으신가요?

Kwon 일본에 오기 전에도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개그와 같은 서브컬처를 비롯해서 일본의 모든 문화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일본어는 발음의 숫자가 적어 같은 발음으로 다른 의미를 표현하여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독특한 게그 문화가 있습니다. 이처럼 나라마다 지니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미디어를 통해 소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 ‘한일’간에는 다양한 문화교류가 있지만 이를 좀더 확대시켜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Kudo 현재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있는데 실은 큰 꿈이 하나 있습니다. 이 학부라서 가질 수 있게 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일본이 아닌 아시아라는 단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시아의 록 밴드가 대두하고 있는데 다른 아시아 밴드와 합동 페스티벌을 개최해서 거기에 저도 뮤지션으로 참가하는 게 꿈입니다.

Eliza 아트, 패션 관련 쪽에 관심이 많지만 졸업 후에 어떤 분야에 종사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런던에는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일본에 와서 다른 문화권에서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았기 때문에 꼭 다른 나라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Liu 중국어, 일본어, 영어 이렇게 3개 국어를 살려 무역 관련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공부를 좀더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메이지대학이 종합대학이라 다른 학부의 공통과목으로 무역과목도 이수할 수 있어서 미래의 꿈을 향해 공부하고 있는 이 하루하루가 정말 즐겁습니다.

일본을 배우고 그것을 세계에 발신할 수 있는 어학능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