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중인 유학생 소개

이공학부 정보과학과 3학년
쁘라종 농럭(PRAJONG NONGLUCK): 태국


뒷줄 가운데가 쁘라종 농럭
(PRAJONG NONGLUCK) 씨

일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시절 TV에서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모두 만화 주인공처럼 귀엽게 생겼을까?’,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막연하게 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교 졸업 후 기회가 있어 일본에 올 수 있게 되었고, 일본에 온 후부터 지금까지 지난 4년 동안 공부와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 온 후,무엇보다도 힘들었던 것이 바로 일본어 공부였습니다. 처음 1년 동안은 일본어학교에서 히라가나,카타카나,문법 등을 배웠기 때문에 쉽게 여겨졌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웠습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에는 일본에 대학이나 전문학교가 워낙 많아 고민도 되었고 막상 가고 싶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불안했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대학은 메이지대학이었습니다. 메이지대학은 일본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대학이고 오랜 역사를 지닌 학교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입시를 준비할 때는 일본어 공부는 물론 고등학교 때 배웠던 수학이나 화학과 같은 기본적인 과목도 함께 복습했습니다.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대학에 이렇게 다닐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뿌듯합니다. 졸업할 때까지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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